18호 태풍 '미탁',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우려
18호 태풍 '미탁',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피해 우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9.10.0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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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 '미탁', 제주에 많은 비바람 영향 미칠것으로 예상... 철저한 대비 요구"
"최대순간 풍속 27~29㎧,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외출 자제"
18호 태풍 '미탁' 2일 13시 예상 위치(출처: Windy com)
▲ 18호 태풍 '미탁' 2일 13시 예상 위치(출처: Windy com) ⓒ제주도일보

18호 태풍 ‘미탁’이 2일 오전 10시 현재 중심기압 980㍱, 최대풍속 29㎧, 북동쪽 15~25㎞/h의 이동 속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15시 서귀포 서쪽 약 180㎞부근 해상까지 근접해 계속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탁'의 영향으로 제주지은 1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 2일 2시10분에는 제주도 전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와 함께 시간당 70~80mm 강한비가 내리며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최대풍속 월정 23.9㎧, 진달래밭 25.1㎧, 등의 강풍이 불고 있으며 태풍이 접근 시에는 최대순간 풍속 27~29㎧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돼 옥외시설물이나 건설공사장 및 타워크레인, 가로수, 전신주, 태양광 판넬 전도 등 바람에 의한 큰 피해가 우려되며, 특히 태풍의 위험 반경에 위치한 구좌, 성산 지역이 비바람에 의한 많은 피해가 예상,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원희룡지사는 1일 오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구좌읍 피해지역을 돌며 “태풍 영향권에 노출되는 2일과 3일 도민 생명과 재산권 보호, 1차 산업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태세에 돌입할 것”을 주문했다.

18호 태풍 '미탁' 2일 17시 예상 위치(출처: Windy com)
▲ 18호 태풍 '미탁' 2일 17시 예상 위치(출처: Windy com) ⓒ제주도일보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탁’의 북상으로 2일 02시 10분부터 도 전역 호우경보 발효에 이어 08시 태풍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오전 3시 비상 Ⅱ단계로 격상, 태풍 대응에 만전을 기하며, 13개 협업부서 및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 재난관리책임기관과 24시간 상황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재난문자서비스, 지역방송, 재난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 도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함께 재해위험지구, 세월, 해안가, 급경사지, 절개지 등의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사전예찰 등을 지속 점검중이다.

제주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번 태풍이 강풍과 많은 비가 동반됨에 따라 어선, 비닐하우스, 축사 등 결박 조치와 함께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변 위험요소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특히 태풍 내습 시 강풍에 의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으므로 도민들의 외출 자제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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