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유치원 부근 흡연, 과태료 부과한다"
"어린이집·유치원 부근 흡연, 과태료 부과한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9.03.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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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금연구역 흡연 적발 시 10만원 과태료 부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경계로부터 10m까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 해당구역에서 흡연 적발 시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7일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어린이집·유치원 경계로부터 10m까지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었으며, 1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3개월간(’18. 12. 31~’19. 3. 30) 계도기간을 운영해 오는 3월 31일부터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 것이다.

이에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어린이집·유치원 경계 10m가 금연구역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조치로, 지난해 12월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도내 전체 어린이집·유치원의 건물 담장과 벽면 등에 부착 완료하고,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을 활용해 확대되는 금연구역에 대한 안내와 계도 등 모니터링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설치도 매년 확대·설치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보건건강위생과 관계자는 “그 동안에도 어린이집·유치원 내부 경계까지는 금연구역이었으나, 출입구와 건물 주변에서 흡연할 경우에도 창문 틈이나 어린이 등·하원 시에 간접흡연이 발생한다는 지적에 따라 금연구역을 추가로 지정하게 된 것” 이라고 말하고 “간접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간접흡연에 취약한 영·유아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흡연자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7년 기준 도내 성인흡연율은 23.1%로 전년(26.6%) 대비 감소했으나, 전국평균 21.4% 보다는 여전히 높게 나타났다.

이번 금연구역으로 추가로 지정될 도내 유치원·어린이집은 629개소(유치원 118개소, 어린이집 511개소)이며, 제주 도내 금연구역 지정된 장소는 총 27,526개소(공중이용시설 24,994, 조례지정금연구역 2,5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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