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찬성측 조직 재정비…"도민 역량 모아야"
제주 제2공항 찬성측 조직 재정비…"도민 역량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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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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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는 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1차회의를 열고 4년만에 재출범을 선언했다.(제주도 제공)© 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 제2공항 반대 운동에 맞서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 찬성측도 조직을 재정비했다.

'제주권 공항인프라확충 범도민추진협의회'는 5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1차회의를 열고 4년만에 재출범을 선언했다.

이 단체에는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 등 63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 경제 관련 단체들이다.

공동대표에는 김대형 제주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영진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김창희 재외제주도민회 총연합회장, 오옥성 제주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위촉됐다.

김대형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제2공항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정부 기본계획에 예정지 주민과 도민 입장을 충분히 반영시키는데 지혜를 모아야 할 중차대한 시기로 이는 범도민추진협의회가 새롭게 개편한 이유"라고 밝혔다.

범도민추진협은 회의를 마친 뒤 성명을 통해 "이제는 논란과 갈등을 넘어 제2공항이 제주의 미래를 위한 동력산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민 역량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는 예정지 주민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충분한 지원 대책을 마련함은 물론 도민사회에서 제기되는 의혹 해소를 위해 설명회 또는 토론회를 적극 개최해달라"고 요구했다.

범도민추진협은 앞으로 실무조직인 '제주 제2공항 상생발전위원회' 구성해 제2공항과 연계한 지역발전과 도민이익 창출 등 상생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제2공항 추진 홍보 컨텐츠를 제작 배포하고 외부인사 초청 강연도 마련할 계획이다.

범도민추진협은 민간 차원에서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5월 '제주 신공항 건설 범도민추진협의회'로 출범한 뒤 2014년 명칭을 변경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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