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토지보상 착수'....'1,068억원 투입'
제주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토지보상 착수'....'1,068억원 투입'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9.01.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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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예산부족을 이유로 미뤄 놓았던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편입토지의 보상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편입토지의 보상(5개년 계획)을 본격 추진키로 하고, 올해 보상비 1,068억 원을 투입해 50개 노선(53개 구간)에 대한 보상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조기 보상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측량에 착수했으며, 상반기 중 감정평가를 실시해 보상협의를 진행하며,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토지보상을 위해 제주시 24개 노선(27개 구간)에 614억 원, 서귀포시 26개 노선에 454억 원을 투입한다.

제주도는 행정시와 협업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의 원활한 보상과 2019년 예산의 집행률 제고를 위해 총괄 조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해, 도시계획재생과장을 팀장으로 T/F(도·행정시 도시계획부서)를 구성해 상황관리 및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도시계획부서에는 보상 안내센터를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이양문 도시건설국장은 “장기간 미집행으로 인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끼쳤다”면서 “교통소통에 중요한 도로에 대해 우선 보상에 착수하는 만큼 협의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이해를 구했다.

또한 이양문 국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보상 자금의 선순환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시계획도로의 조기 개설을 통해 건축경기가 부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일 T/F를 개최해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고, 도·행정시간 협업을 통해 원활한 보상협의와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토지보상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토지소재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안내센터에 방문 또는 제주도 도시계획재생과(710-2683), 제주시 도시계획과(728-3021), 서귀포시 도시과(760-3811)로 전화 문의하면, 보상절차 및 구비서류 등의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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