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풀로 인한 택시운행 중단, 오히려 '카풀독려'
카풀로 인한 택시운행 중단, 오히려 '카풀독려'
  • 박혜정 기자
  • 승인 2018.12.1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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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국회 앞 전국 집회 및 제주지역 택시 전차량 운행 중단'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카카오 카풀서비스 반대를 위한 택시 생존권 사수결의 대회와 관련해 제주지역 전체 택시가 운행중단을 예고함에 따라, 도민과 관광객의 대중교통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집회 당일인 20일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고, 도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택시 이용이 많은 공항 및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6개노선에 9대의 버스를 투입하여 공항체류객 비상수송계획에 의거해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6개노선을 보면 365번(1대), 360번(1대), 312번(2대), 325번(1대), 공항↔해태동산↔터미널(2대), 공항↔신제주방면·공항↔구제주방면(2대)이다.

또한, 병원 및 매일시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시내버스를 증편 운영하고, 읍·면중산간 노선 수요응답형 택시 운행시간 준수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콜택시 업계 운행중단 자제 요청과 함께, 택시전면 부제해제를 시행한다. 이 밖에도 자가용 이용자 함께 타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예정이다.

특히, 언론과 방송을 통해 ‘자가용 이용자 함께타기 운동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캠페인을 전개해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현대성 교통항공국장은 “카풀로 촉발된 카카오와 택시업계의 분쟁으로 인해 도민의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도민과 관광객의 교통안전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및 자가용 함께타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개인·법인택시 업계 및 노조에 운행중단을 자제할 것을 협조 요청했다.택시업체를 방문해 근로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무단 휴업시 도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행정지도함으로써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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