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스스로 경영 상태 진단한다"...'농가경영관리시스템 보급'
"농업인 스스로 경영 상태 진단한다"...'농가경영관리시스템 보급'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12.03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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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별 경영기록, 농가단위 회계관리, 판매․관리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제공'
'경영기록 프로그램만 써넣으면 회계 및 판매관리 프로그램에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인 스스로 자가경영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농가경영관리시스템 ‘살림이’ 를개발해 본격 보급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송승운)은 최근 농업인이 직접 자가경영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농가경영관리시스템 ‘살림이’를 개발 완료하고, 본격 보급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농가경영관리시스템 ‘살림이’는 온라인상에서 농가경영정보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는 PC용 과 모바일용 앱을 제공해 농업인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31일 농가경영관리시스템 완료 보고회를 통해 시스템을 최종 점검하고, 11월 30일까지 경영기록 농가 등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거쳐 오류와 불편사항을 개선해 지난 1일부터 농가 보급에 나섰다.

농가경영관리시스템은 작물별 경영기록, 농가단위 회계관리, 판매․관리 등 3개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중 경영기록 프로그램은 작물별 투입되는 비용과 산출 정보를 써넣을 수 있으며, 투입비용 입력 시 작업 단계별로 농약, 비료 등을 선택해 써넣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회계관리 프로그램은 농업인이 재무정보를 입력하면 데이터가 자동 계상돼 재무제표, 손익계산서 형태로 출력돼 재무상태를 확인·관리할 수 있으며, 판매관리 프로그램은 작목별 생산량, 출하량, 출하가격 등을 관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직접 거래하는 농가는 고객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이 3개의 프로그램은 모두 연계돼, 경영기록 프로그램만 써넣으면 회계 및 판매관리 프로그램에 데이터가 자동으로 연동된다.

농업기술원은 농업현장에서 입력하는 데이터를 분석해 정밀한 농가경영 개선자료를 만들어 배부하고, 농업인 영농활동 애로사항 발생 시 분석자료를 활용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가경영관리시스템을 이용해 경영 활동을 정확히 기록 관리하게 되면 농가경영 컨설팅 시 의사결정을 위한 근거자료가 되고, 불필요한 경영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경영기록 프로그램은 회원가입을 한 제주 농업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지만, 회계관리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는 교육을 수료해야 이용할 수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쉽고 편리하게 농가경영관리를 통해 경영비를 절감하고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기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말하고,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경영 컨설팅, 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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