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는 나와서 도민과 대화하라"...'비자림로 공사, 의혹 풀고 다음 논의 진행'
"원희룡 지사는 나와서 도민과 대화하라"...'비자림로 공사, 의혹 풀고 다음 논의 진행'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11.2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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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는 시민단체들과는 전혀 소통없이 개선(안) 마련"..."재 추진 공사 확정 과정에 의혹 많아"

시민단체, "20일 전 '비자림로' 공사 추진 과정에 발생한 숱한의혹들에 대해 3장에 걸쳐 작성하여 담당 공무원에게 제출했는데 무시 당했다"

29일 오전 10시 제주자치도는 삼나무 벌채논란으로 중단되었던 비자림로 확장공사를 2개월간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자문절차 수렴을 통해 개선(안)을 마련하여 재 추진한다고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이날 뒤늦게 기자회견 사실을 알게된 '비자림을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 단체 회원들이 제주자치도청 기자 회견장을 항의 방문하기 위해 제주도청을 진입하였으나 입구에서 청원경찰들에 막혀 실랑이를 벌였다.

이런 상황을 기자회견을 마치고 제주자치도청을 나서는 일부 언론사 기자들이 발견, 현장에서 즉석 기자회견이 연출되었다.

이들은 "20일 전에 '비자림로'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숱한 의혹들에 대해 3장에 걸쳐 작성하여 담당 공무원에게 제출했는데 무시 당했다"며 "이는 얼렁뚱땅 공사를 재 추진하려는것 아니냐"고 주장하며 "원희룡 지사는 나와서 도민과 대화하라"며 목리를 높였다.

'비자림을 지키기 위해 뭐라도 하려는 시민들'의 김순애 대표는 이 자리에서 "비자림로 문제 해결에 대한 시민토론을 여러차례 진행하여, 토론을 통해 제기된 풀리지 않는 의혹들에 대해 풀고 나서 비자림로에 대한 다음 논의를 진행하라는 문서들을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정에 제출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그 의혹들을 가지고 원희룡 도지사님과 충분하게 면담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이틀전에 다시 면담일정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으나 그 어떠한 답변도 아직까지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아울러 김순애 대표는 "오늘 아침 제주도의회에서 각종 예산심의가 있는것을 알고 도로에 대한 과다하고 불합리한 예산집행의 방지를 위해 피케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뉴스를 통해 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이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부랴부랴 뛰어오게 됐다"고 설명하고 "기자회견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고 싶다라고 했더니 이와 같이 입구에서 막았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우리의 의견을 주장하고 있다"며 비자림로 개설 단계부터의 각종 의혹들을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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