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지사, "제1야당 대표의 면담요청에 피할 이유 없다"
원 지사, "제1야당 대표의 면담요청에 피할 이유 없다"
  • 강내윤 기자
  • 승인 2018.10.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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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18일자 제주방문 면담요청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18일 자 제주방문 면담요청에 대해 "회피할 까닭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의 제주방문 면담요청(18일자 오후)이 있었으며, 이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의 면담요청에 대해 "도지사로서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도정에 전념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1야당 대표의 제주방문과 만남을 의도적으로 회피할 까닭이 없습니다."고 말하고 "제주를 찾아오는 손님을 일부러 회피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예의도 아니고, 그래야할 이유도 없습니다."며 담담함 입장을 전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어 "특히, 정치인이 아닌 도지사 입장에서 제주의 산적한 현안을 풀기 위해선 여야 모두로부터 초당적 협력을 반드시 받아야할 상황입니다."며 "찾아오는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고, 제주의 현안해결을 위해 국회와 야당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생각입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 지사는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무소속 도지사로서 도민에게 이미 약속했듯이 중앙정치로부터 한발 짝 떨어져 오로지 도정에만 전념할 것임을 재확인하는 바 입니다."며 제1 야당 비대위원장의 면담 요청에 특별한 의미부여를 경계하는 듯한 입장을 전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차기 대권주자 후보로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이름이 하마평(下馬評)에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상황에 대표의 면담요청은 원 지사로서 부담을 가질수 밖에 없으며, 여권과 야권으로부터 모두 러브콜을 받고 있는 원 지사의 입장표명이 국내 정치에 미세하게 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에 이번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1야당 대표와의 면담 내용 및 이후 원 지사의 행보에 대해 많은 이목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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